그동안 불미스러운 일을 빚었던 항공사의 광고를 통해 간적접으로 많이 보아왔던 나라베트남을 이번 6월에 다녀오게 되었다.개인적으로 크게 관심이 있던 나라는 아니었지만 내 인생에 한번쯤은 보고 싶었던,그러나 여자친구와 함께 가기엔 다소 벅찰 것 같은 장소로 베트남을 선택했다.이후로는 결혼생활이 있을 것이기 때문에 항상 함께 다닐터.. 베트남은 북부, 중부, 남부 이렇게 3번에 걸쳐 가는 것이 좋다고들 말한다.제목에는 북부여행이라 했지만 엄밀히 말해 북부여행이라하면 사파 트랙킹이 포함되어야한다.3~4일의 여행기간이 추가되어야하고 불편한 야간열차로 이동하고 휴가를 많이 써야한다는게 부담되어 생략했다.나같으면 그 기간이면 유럽을 갈 것이기 때문. 보고싶었던 것은 물위에 산이 떠있는 듯한 카르스트 지형이 기묘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