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호평이라던데...나한텐 그냥 엉망인 느낌이였음. 원작을 봤어야하나 싶다. 생각해보면 만화원작 > 영화화 해서 말아먹는건 일본영화 종특이라이거도 피할 수 없었구나 싶은 생각이 든다. 지금보기엔 뭔가 내용도 너무 시대착오적이고패션도 구리고, 배우들도 너무 없어보인다.(하긴 벌써 15년 전 영화니까. 당시는 미카도 무려 20대임!!) 그냥 전체적으로 다 구림 +나나는 일본어로 7을 뜻하는데, 그래서 707호임하치는 일본어로 8이라서 + 강아지 이름으로 많이 써서 (시부야에 있는 그 동상의 개 이름도 하치임) 서브여주 별명을 하치로 한 듯 +1편의 OST [글레머러스 스카이]는 라르크엔시엘의 하이도가 만든 곡이라던데듣자마자 하이도의 느낌 딱 든다....랄까 거의 하이도 자기복제 수준의
뭐, 그렇습니다. 일본의 코스프레 영화를 욕하는 입장입니다만, 이 영화는 그래도 잘 나온 케이스여서 말이죠. 솔직히 이미지는 조금 아쉽습니다. 의외로 서플먼트도 좀 있습니다. 디스크는 흑백 입니다. 뭐, 그렇습니다. 이 물건을 결국 어디선가 구하긴 구했네요. P.S 모 회사의 중고 사이트 이용하면서, 새로 생긴 매장 배송을 사용했는데, 제발 테이프 좀 덜 썼으면 합니다;;; 너무 많이 붙어 있어서 정말 무시무시 하더군요.
브레스나나 파라포피나 별거 없는 내용물들이라 겐무이저 글 하나에 뭉쳐 씀. 전체적으로 잘만든 작품이냐 하면 그건 아닌데 한 캐릭터를 보내주는 작품으로선 훌륭했다. 솔직히 말해서 브레스나는 티비 본편에서 반복했던 걸 v시네마까지 와서 끌여와서 찌질하게 이어온 내용이었고 파라포피는 내용적으론 생각보다 괜찮았는데 겐무이저로의 징검다리 역할이 좀 컸던 듯. 그리고 무엇보다 시발 브레스나, 파라포피 이 두 편을 존나게 대충 찍었다. 각본은 참으로 에그제이드 답게 전 작들 설정을 버무려 전개 하는것이 에그제이드다운 각본이었는데 연출은 사실상 겐무이저 하나에 딱 집중 하고 싶었던게 촬영만 봐도 딱 눈에 보일 정도여서 이럴 거면 굳이 트릴로지를 고집한게 우스을 정도라 차라리 두 편 정도로만 쇼부 보거나 겐무이저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