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토르가에서폰세바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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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길 26일차 아스토르가에서 폰세바돈까지 25.3km 혼자만의 시간

순례길 26일차 아스토르가에서 폰세바돈까지 25.3km 혼자만의 시간

순례길 26일차 아스토르가에서 폰세바돈까지 25.3km 혼자만의 시간 전날 자기 전에 주교궁 보고 출발하자고 이야기가 나왔다. 다들 보고 싶어 하는 것 같았고 난 보지 않아도 될 것 같아서 아침만 같이 먹고 출발하기로 했다. 공립 알베르게에서 8시에 나왔는데도 아직 컴컴하다. 커피 한잔 마시고, 샌드위치까지 먹고는 사람들을 뒤로하고 먼저 출발!! 혼자 걷는 게 얼마 만인지.. 오르막길 있어서 배낭은 동키 서비스로 보내고 등산 스틱만 챙겼다 햇빛 받으니까 주교궁이 또 다르게 보이네 ㅋ 외관 사진 찍고 바로 출발!! 가리비와 화살표 따라가기. 누군가 사진을 찍고 있길래 뒤를 돌아보니 성당이 딱 보이는 게 아닌가.. 그냥 넘어갈 수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