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데이에 대한 썰](https://img.zoomtrend.com/2017/09/18/b0116870_59bfe002170f3.jpg)
1. 호러가 강해졌다는 이야기를 듣고, 김광삼 교수님이 [그녀의 기사단] 썰 푼게 기억이 났다. SRPG와 여성향 미연시를 섞은 작품이었는데, 게임의 전략성이 너무 강해서 어려운 지라 단순히 여성향 미연시를 경험하고픈 유저들을 좌절케 만들었다고 한다. 그래서 결국 전략파트를 스킵하여 미연시파트에만 집중할 수 있게 두었다고. 그게 아마 두 가지 이상 요소를 섞을 때 주의하라는 의도에서 나왔던 이야기였던 것 같다. 난이도가 빡세지고 호러성이 강해졌다는 말을 들었다. 그래서 불평을 하는 유저들을 보았고. 그래서, 정말 유저가 이 게임에서 원한 것은 호러일까라는 생각을 든다. 호러라면 어떤 방식의 호러를 원했던 것일까. 혹시 거기에 치중했기에 나머지를 놓친 것은 아닐까? 2.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