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별 27개를 달성한 상태에서 수령한 황제 폐하부터. 핵심 인재인 레오나를 비롯해서, 주요 측근들을 허구헌날 왕자에게 NTR(...) 당하고 있는 불쌍한 처지지만, 나름대로 쳐다본 것만으로 왕자가 쫄아붙는다던가, 부관으로 임명하면 썰리고 싶냐고 독설을 퍼붓다던가 하는 부분 등, 의외로 유쾌한 면이 있는 캐릭터더군요. 또 다른 주인공이라는 컨셉 탓인지 전반적인 스텟은 각성 버전 왕자와 비슷합니다(심지어 코스트도 26으로 같음). 순간적인 능력 뻥튀기가 핵심이 되는 스킬도 비슷하고. 다만 각성 왕자가 스킬 사용 후 수 초의 현자 타임(?)을 겪는 반면, 이 쪽은 스킬을 1번 밖에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사용 타이밍을 좀 고심해야 합니다. 일단 좀 더 육성을 해 봐야 제대로 파악하긴 하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