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슈퍼스타가 꼭 필요한 순간이 있다. 그리고 그 슈퍼스타가 연륜이 쌓이면 무섭다. 블레이져스에서 3쿼터 완전히 흐름이 꺾인다 싶었을 때 멋진 득점으로 흐름을 돌려낸 릴라드. 그리고 클러치 상황에 코너 3점 찬스를 창출한 릴라드-맥컬럼-앤써니의 삼각편대. 로켓츠에서 결정적인 순간 연속득점을 해낸 하든은 왜 팀에 슈퍼스타가 필요한지. 그리고 이 슈퍼스타들이 연륜이 쌓이면 얼마나 무서운 지를 보여준 것 같습니다. 오늘 경기 모란트와 돈치치는 정말 잘했습니다. 돈치치는 이미 슈퍼스타이고, 모란트도 조만간 슈퍼스타 반열에 오를만한 선수라는 걸 보여줬죠. 허나 승부처 슈퍼스타의 경험은 무시못한 상수네요. 두 선수도 오늘 경험들이 훗날 승리의 초석이 되어줄 거에요. 오늘 블레이져스와 로켓츠가 결국 역전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