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최종목적지인 몬테풀치아노(Montepulciano).이곳을 마지막으로 돌아갈 생각을 하니 아쉬움만 더해간다. 마지막 숙소는 저 아름다운 르네상스 시대의 걸작, 마돈나 디 산 비아조(Madonna di san Biagio) 성당 아래,몬테풀치아노 언덕의 비탈에 위치한 어딘가인데, 비포장 도로를 몇 번 헤매고서야 겨우 찾을 수 있었다. 이탈리아에서의 마지막 밤을 보낼, 소박한 농가민박. 5일간 토스카나의 아름다움 속으로 안내를 해준 렌트카도 배경으로나마 기록되었다.오펠의 자피라(Zafira) 투어러라는 모델인데 GM 계열이다보니 쉐보레와 많은 부분 유사한 점이 있어 친숙했다.개인적으로 디자인도 올란도보다 예쁘다는 생각이다. 6단 수동 변속기 모델이라 잠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