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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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자' 연장 불발, 차라리 다행이다.

By ML江湖.. | 2012년 7월 17일 | 
'추적자' 연장 불발, 차라리 다행이다.
떡복이와 국밥으로 서민 코스프레까지 하던 강동윤은 결국 대통령 선거에서 떨어지고 말았다. 자신은 분명 이발소집 서민의 아들로 태어나 그렇게 자랐지만, 서회장네 일가로 들어가 장인의 전폭적인 지지와 뒷배로 정치인으로 승승장구했던 강동윤은 더이상 서민이 아니었다. 권력의 정점을 향해 달려가는 피도눈물도 없는 냉혈한으로 변모해 포스좋게 나선 그는 사람을 죽인 범죄자였다. 중범죄인 살인교사, 일개의 대통령 될 사람이 범법자라니.. 말이 안 될 소리다. 드라마 '추적자'는 여기서 비꼬는 거 없이 그냥 그대로 결과를 산출했다. 바로 이 지점에서 연장이 될만한 그림이 나올 수가 없다. 그렇다. 더이상의 반전은 없게 된 셈이다. 해당 기사 : 사실 추적자는 막판에 옆동네 '빛과 그림자'의 종영과 겹치면서 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