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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의 일본 시골 료칸 '사와노유' 체험기

By 중독... | 2012년 7월 12일 | 
감동의 일본 시골 료칸 '사와노유' 체험기
일본에 가기로 결정이 됐을 때, 꼭 해봐야지 별렀던 것이 바로 료칸 체험입니다. 료칸은 일본식 구조의 객실을 가지고 있는 숙박시설로, 대개 온천이 딸려있고 크기나 규모는 천차만별입니다. 일본 만화책에서 많이 접하면서 막연한 로망이 생겼더랬죠. 일본 료칸에 대한 자세한 정보 및 예약은 자란넷이라는 일본어 사이트에서 할 수 있습니다. 여행하는 지역과 여행객의 숫자, 날짜로 검색하면 이용이 가능한 료칸이 죽~ 뜨죠. 모두 일본어로 되어 있어 구글 번역기를 열심히 돌려야 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그러나 언어의 장벽보다 더 높았던 것이 1인 여행의 장벽이었습니다. 많은 료칸들이 1인 숙박을 받지 않더라고요. 또 저는 저녁과 아침식사 모두를 료칸에서 해결하려고 했으니 더더욱 선택의 폭은 좁았습니다. 게다가 제가 감당하

기차 도시락 '에끼벤'과 중국 정원 '엔초엔'

By 중독... | 2012년 7월 11일 | 
기차 도시락 '에끼벤'과 중국 정원 '엔초엔'
1000엔 택시 투어를 마친 시각은 오후 2시경. 고등어 초밥으로 아침밥도 든든히 먹고 간식도 먹었지만 점심을 챙겨 먹어야 할 시간입니다. 돗토리 역 근처에 식당들이 있다고는 하지만, 일본에 처음 와보는 저는 '에끼벤'을 먹어보리라 벼르던 참이었습니다. '에끼벤'이란 일본의 각지역 특산물을 도시락으로 만들어 기차 이동 중에 먹을 수 있게 만든 도시락이지요. 일본 기차 도시락은 그 도시락을 위한 여행 코스가 있을 정도로 유명합니다. 안 먹어볼 수 없겠죠?돗토리 역에도 에끼벤 전문점이 있습니다. 500엔대의 저렴한 에끼벤부터 초호화판 고급 에끼벤까지 종류와 가격이 다양해 골라먹는 재미가 있지요. 에끼벤이라고 하면 기차를 타고 가면서 먹어야 맞겠지만, 돗토리 역을 오가는 열차는 마땅히 도시락을 까먹을 만한 분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