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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후기 - Annelie by Antej Farac from Germany

부산국제영화제 후기 - Annelie by Antej Farac from Germany

Critical strike!!|2012년 10월 10일

부산국제영화제 후기 - 'Annelie' by Antej Farac from Germany 어제까지 이번 영화제에서 예매한 총 6개의 작품 중 5개를 보았다. 아직 봐야할 작품이 하나 남았지만(11일 목요일 '막다른 골목') 5개의 작품 중 가장 인상적인 작품을 꼽으라면 주저없이 아넬리Annelie를 선택하겠다. 예매 전 훝어보았던 영화정보에서 코미디라는 장르를 못 본 채 줄거리만 읽고 배제된 자들에 의해 과격한 시위가 펼쳐지는 영화라 생각했다. 상영관에 도착해서야 코미디임을 알았고 피식피식 터지는 웃음과 인상이 찌푸려지는 참혹한 현실 앞에서 숙연해질 수 밖에 없었다. 일전에 읽었던 지그문트 바우만의 '쓰레기가 되는 삶들'과도 그 맥락을 같이하고 있는 이 영화는 '아넬리'라는 빈민촌에 사는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