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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3. 01. 후르가다에서 함부르크. 독일 가는 길도 힘들어.
일단 카테고리는 이집트 쪽에 넣는다. 이집트에서 보낸 시간이 많아서. ㅎ오늘 아침은 다시 카카오 바에 가서 아침 메뉴를 시켰다. 9시가 넘었구만 이집트는 아침이 시작하는 게 너무 늦다. 우리 외에 손님이 없다. 스페인 오믈렛 세트가 있어서 시켰는데, -_-; 그냥 오믈렛이다. 스페인 사람들이 화낼 거다. 일본 애들이 자기네 배추절임에 고춧가루 넣어놓고 김치에요 하는 거랑 뭐가 다르냐. (이건 좀 오바인가. ㅋㅋㅋ) 느려서 좀 속터졌지만 일단 무료 인터넷 되고 저녁 5시까지 맥주가 반값이었던 ㅋㅋㅋㅋ 바. 매일 갔던 거 같다. 근데 바에서는 바다 안 보임. 비싼 아침을 다 먹고 산책에 나섰다. 몸이 으슬으슬하다. 아무래도 어제 바닷바람 세게 쐰 데다가 별로 즐겁지도 않았고, 자는 동안 난방이 안

2012. 2. 29.후르가다.스킨스쿠버에 대한 감상.
친구는 두번째 스쿠버 다이빙.나는 첫번째.두근두근하다. 왜냐면 후르가다 다녀온 분들의 스킨스쿠버 다이빙 후기를 보면 너무 재밌었다, 멋졌다, 또 하고 싶다!! 라고 쓰여 있기 때문이다. 와우 얼마나 멋질까.♡♡♡♡♡♡♡♡♡ 설마 이것도 우리 프라이빗?이라고 두려워했지만 다행히 우리 호텔의 한 10배는 좋아보이는 호텔에서 독일 커플, 불가리아 커플, 러시아 노부부, 우리 이렇게 4쌍을 데리고 봉고가 떠났다. 나중에 어디더라 요르단이었나, 알제리였나 그쪽에서 온 남남 커플 (ㅋㅋㅋ이라고 하기에 사정을 모르고 아마 우리처럼 친구일 테지. )이 합류했다. 나의 부족한 사진실력에는 나오지 않는 에메랄드 빛 바다. 아아 너무 아름답다. 저 물 떠다가 보석만들고 싶네 그랴. 확실히 지중해 바다와는

2012. 2. 27.룩소르에서 후르가다.후르가다로 가는 길은 힘들었다.
드디어 어제 버스 티켓을 예매?라기 보다는 예약했겠다. 자 이제 8시에 데릴러 오는 픽업차를 기다리자. 8시 30분 차니까 내리자마자 버스표를 잽싸게 사야지. 8시 5분.안온다. 이집션 타임인가. 8시 10분.이집션 타임이겠지 하고 여유있게 놀던 나도 좀 지루해진다. 친구는 불안해 한다. 호텔 쥔장이 아침 만들어 주면서 후르가다 정보 있냐고 한다.아니 없는뎅. 그럼 내 친구가 나랑 비슷한 호텔 경영하고 있는데 거기 알아봐 줄까?더블룸 하룻밤에 50파운드야. 오 싸다. 그래 함 연락해 줘. 버스 터미널에서 픽업해 갈 거야. 8시 15분.이제 정말 불안하다. 갈 수 있는 거야? 호텔 쥔장이 어제 버스 티켓 다 산거냐, 픽업차량비도 낸 거냐고 묻는다.아니, 오늘 다 지불하랬는데?그럼 너네가

2012. 2. 27. 룩소르. 단데라 신전과 동안투어와 버스파업
어제 만났던 마라도나 아저씨를 따라 오늘은 단데라 신전으로 간다. 하아, ㅜㅜ 프라이빗 말고 다른 사람들과도 좀 만나고 싶구나. 이집트 여행하는 한국인이 한명도 없는 것이냐. 마라도나 아저씨는 어제 사탕수수를 훔쳐다 -_-;; 주시더니 오늘은 오렌지와 바나나를 대접해 주시겠단다. 중국에서도 먹어 본 적 있어서 낯설지는 않았지만 더운 날에 먹으니 달짝지근한 것이 꽤 좋았더랬다. 근데 너무 많이 주셔. 그리고 아저씨는 우리에게 또 영업을 거신다. 내일 후르가다 갈 거라고 했더니, 택시를 타고 가라고 한다. 우리는 비싸니까 그냥 버스 탈래요, 그랬더니 버스는 6시간동안 불편하고 굉장히 늦게 천천히 갈 거고, 어쩌고 저쩌고 안 좋다고 하신다. 그냥 생각해 보고 나중에 아흐멧한테 얘기해 보겠다고 얼버무렸다.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