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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파이터(2004)_불확실함에서 빚어지는 수많은 두려움을 이기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스스로 강해지는 것

By 혼자만 아는 얼음집 | 2013년 8월 1일 | 
바람의 파이터(2004)_불확실함에서 빚어지는 수많은 두려움을 이기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스스로 강해지는 것
2004/8/15 서울극장 지금껏 살면서 남동생과 극장에 가본 게 불과 한 손으로 꼽을만한데, 이 작품은 그 녀석이 고등학교 재학 시절 집안에 손님이 오신다는 이유로 엄마에게 쫒겨나가서 봤던 영화다. 여튼 남동생놈이랑 보기에 딱 알맞은 영화였다. 당시 대세남 양동근, 득도의 경지에 이른 고수의 눈빛마저 재연해내는 연기력 양동근도 한 때 대세남이었다. 꽃미남은 아니지만 순둥순둥한 매력이... 그러나 나는 매끈하길 바라지는 않지만서도 이렇게까지 울퉁불퉁한 남자는 또 별로라서 그렇게까지 좋아하는 편은 아니었다. 어쨌든 양동근이 연기를 다큐처럼 잘 한다는 거야 많은 사람들이 인정할 수 밖에 없는 사실이고, 다만 이 영화 이전에는 조금은 어벙하고 순둥순둥, 더 나아가 구리구리하기까지한 이미지로 생각해왔는데 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