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말로 오래간만에 다시 올리는 홋카이도 백성귀족 먹부림 여행기입니다 u_u ...이렇게 기나긴 신 치토세공한 투어를 마치고(...)기차를 타고 토야역으로 이동, 이날의 숙소인 디 윈저 호텔 토야(The Windsor Hotel Toya)로 향했습니다. 토야호수 바로 앞에 위치한 이 호텔에는 슬픈 전설이 있는데...90년대 초반 버블경제가 한창이던 시절에 "이렇게 풍경이 끝내주는 도야호수 앞에 대형 리조트 호텔을 지으면 사람들이 구름처럼 몰려들겠지?!" 라는 생각으로 호텔을 지었지만 버블경제 붕괴의 여파로 공사 도중 호텔 투자회사가 도산(...) 그 후 어찌어찌 개업을 하긴 했지만 경기 불황으로 호텔영업은 죽을 쑤게 됩니다. 그럴만도 하죠 깡촌 호수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