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업

사업가의 센스란 이런게 아닐까? 김형태씨가 NC를 나와서 시프트업이란 회사를 차리고 넥스트플로어와 공동 개발을 시작한게 2014년도 3월경이었죠. 요즘 뭘하시나 궁금하던 때에 저런 소개 영상이 나와주네요! 라이브2D 시스템을 이용해 생동감있는 CG에 게임배경 및 진행이 제법 괜찮아보입니다.페르소나 시리즈로 유명한 보컬리스트 '히라타 시호코'가 오프닝곡을 불러서인지, 색다른 느낌도 들고요. 다만 스토리가 많이 중2중2해 보이는게 마음에 걸리네요.말려들어가는 손가락을 버틸 수 있으려나... (먼산) 2016년 2월에 CBT 예정이라는데 그때 좋은 모습으로 만났으면 합니다.

취재] 일러스트레이터 '김형태', '시프트업' 설립… '넥스트플로어'와 모바일 게임 개발착수! NC소프트를 퇴사한 김형태씨의 회사 설립 소식에 즐거웠습니다만, 기사에 보인 넥스트 플로어의 행보는 그야말로 사업가의 자질을 보여주네요. 지분 투자로 신작 개발이란 전략적 파트너쉽을 얻어 '드래곤 플라이트' 이후 마땅한 후속작을 못내는 상황에서 활로를 찾았네요. 스마트폰 게임이 대세가 되는 요즘, 매력적인 일러스트의 가치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 듯. 잘 되면 투자한 지분이 몇십배가 되겠고, 설령 안된다고 해도 김형태씨와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겠지요. 생각하면 할수록 배우고 싶어지는 한수네요. 사업가의 마인드를 엿보게 된 기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