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간의 유럽 여행을 끝내고 8월 2일에 다시 토론토로 돌아왔습니다. 9시간동안 자다 깨다 하니 로마에서 토론토로. 캐나다인이라 좋은 것이; 입국 심사할때 여권도 안 보더라는 (…) 야 니들 내가 뭐라도 밀수 해 오면 어쩌려고 그르냐. 그러니 뭐 입국 도장 이런것도 없구 ㅋㅋ 아무튼. 18일 동안 바다 건너 유럽에 있으며 거의 3주 내내 비가 한 방울도 안 오더랍니다.맨날 체감온도 33-38도, 이태리에서는 체감 40도가 넘는 땡볕을 돌아다니면서도 '사진 색감 정말 잘 나온다!' 이러면서 다닐 수 있어서 얼마나 행복했던지. 말만 '배낭여행'이지 끼니 다 챙겨먹고 디저트까지 오더해 먹으며 (무려 기차 타면서 먹어도 아이스크림이나 타르트 사준 남동생님하 스..스릉흔드) 남들은 유럽 다녀오면 살이 빠져 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