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로드2 4화 - 정통파 판타지 순애 용사물](https://img.zoomtrend.com/2018/01/31/c0020015_5a710d540c3f8.png)
달아오르는 전개와 화끈한 마무리까지 완벽합니다. 이번주 방영분 오버로드2 4화 초반에 눈길이 가던건 역시 알베도 씨. 나자릭 총관리인이자 명색이 작품의 메인히도인으로서 미모와 지성에 맞지 않게 망가지는 모습이 많았지만, 이번화는 상향된 작화에 힘입어 안정적인 퀄을 보여주십니다. 양피지 재료인 '아베리온 시프'라는 설명에 차갑게 미소짓거나 리자드맨 제압전에 패하고 돌아온 코퀴토스를 강하게 질타하며, 아인즈의 계략에 감탄하거나 리자드맨에게 선전포고하고 비웃으며 사라지는 장면 등등 다 무난하더라. 계속 이렇게만 나와주면 좋을텐데요 진짜로. 지금부터가 제목대로의 이야기. 이번화의 주역은 그짓말 안보태고 말마따나 평화롭게 살던 리자드맨 마을을 다짜고짜 덮친 사악한 악의 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