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스

친구가 하도 던스하라고 노래해서 시작했습니다 이 글을 쓰는 시점에 딱 2일됬는데... 역시 랩업은 엄청나게 빠릅니다.. 겜 자체가 디아3이랑 비슷하다와 이스 시리즈와 비슷하다로 이야기가 나오는데 개인적으로는 이스에 한표... 아직까지는 그럭저럭 할만한거 같습니다만.. 악몽 던전은 진짜 지옥이네요... 은근히 아프다는....ㅠㅠ

제 서브 닉네임으로 넣어봤더니 금지어가 걸렸네요. 그래서 부케 키우는거 포기하고 키우고 있었는데... 얼씨구? 수염이 좀 있기는 하지만(별명이 산적) 저런 열혈바보는 아닌데(...)

리아나 너란 여자 -_ㅜ 어쩔 수 없는 한명의 여동생이구나 어째서 오빠를 설득하지 못한 것만으로도 내가 없는 세계를 선택하는 거니? 너의 그 브라콘의 족쇄 내가 끊어주겠어 - ! 널 반드시 어둠에서 구해내고 말겠어 리아나!

러셀을 어둠의 속박에서 구해내자 리아나의 모습이 변하기 시작했다. 은색으로 빛나던 머리카락이 점점 검게 물들고 있었다. "이런 나의 모습을 보지 말아요!" 리아나는 그렇게 말하고 모습을 감추었다. 그리고 그녀가 나의 앞에 다시 나타난 것은 며칠뒤였다. "많이 놀라셨나요? 묻고 싶은게 말을 겁니다. 이 검은 머리가 보여주든 나는 마족과 관련이 있습니다" 그렇게 고백하는 그녀의 눈동자는 흔들리고 있었다. 자신의 비밀을 알아버린 나에게 자신의 비밀을 고백하는 자신을 내가 어떻게 받아들일지 두려웠던 것이다. 돌격 부대장으로서 언제나 강하고 당당한 모습을 보여주던 그녀가 고작 그런 비밀 하나만으로 이렇게 두려움에 떨고 있는 것이 나는 너무도 가슴이 아팠다. 그녀의 말은 이랬다. 자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