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계령, 휴휴암.](https://img.zoomtrend.com/2018/06/07/a0012303_5b189b286dd76.jpg)
몇개월 전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시점에 휴휴암을 다녀 온 적이 있습니다. 고속도로를 통하지 않고 국도로 한계령을 넘어서 갔었는데, 아침 일찍 출발하기도 했고 양양고속도로 덕에 차가 붐비지 않아 여유롭고 쾌적하게 다녀왔죠. 계절이 바뀌어 초여름이 됐고 뜨거운 햇살엔 역시 동해안이 생각나는지라 같은 노선으로 다시 한번 다녀왔습니다. 앞서 포스팅한 사진도 있는데 군데군데 쌓였던 눈이 이젠 모두 녹색으로 변해 있어 싱그러운 느낌을 줍니다. 한계령 휴게소에서 내려보는 경치가 좋습니다. 마침 바람도 시원하게 불어서 덥지도 춥지도 않고 쾌적했습니다. 몇년 전 여름휴가 때 찾아왔던 기억으로는 다람쥐가 꽤 있었던 거 같은데 이번엔 단 한마리만 봐서 아쉽네요. 한계령을 넘어 다시 찾은 휴휴암은 시원한 초여름 바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