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세르크 다 좋은데 좀 그렇다....](https://img.zoomtrend.com/2016/07/03/e0006574_57781c5b4a76a.jpg)
리라이트와 함께 제가 7월을 기다리게 한 작품인 베르세르크도 만족스럽게 스타트 하긴 했습니다. 그런데 이거 좀 그러네요...일단 파크가 나왔을 때는 굉장히 반가웠습니다. 지금까지 베르세르크는 과거 TV판과 최근 극장판이 나왔는데 파크의 등장이 없었거든요.(극장판 오프닝에서 한번 휙 지나간건 논외)그리고 파크의 트레이드마크라고 할 수 있는 밤송이까지 잘 구현한 것은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그리고 액션도 베르세르크 특유의 무겁고 중압감 넘치는 모습을 잘 살렸으며 오프닝 역시 극장판만큼의 포스나 웅장함은 없지만 호쾌한 것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처럼 다 좋은데........소녀와 신부 이야기에로스트 칠드런의 장 시작부에 등장하는 나무귀신과 도적같은 걸 끼얹어 로스트 칠드런의 장을 통편집 할 줄은 몰랐네요....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