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쿠라의 참상과 원인에 카리야의 가출이 들어가는것에서 간과하고 있는게 있는듯...무려 카저씨 본인조차 후회하고 죄책감에 휩싸이는데 참... 뭐 자신이 필사적으로 도망치며 얻어낸 행복이 너무나 쉽게 파괴되버린 분노도 깔려있겠지만... 원흉은 따로있지 그건바로 좆켄ㅗ 사쿠라의 몸과마음을 찢어발긴건 어느누구도 아닌 좆켄이다 마토가문에 암적인존재도, 후대로 대대손손내려오는 불행의 근원지는 다른 누구도 아닌 좆켄 학대가정에서 어린아이가 할수있는 선택지는 과연 얼마나 있을까? 10년전 15살 카리야가 선택할수있는 인생이란 딱 두가지 였을듯 이곳에서 어떻게든 도망치느냐, 체념하고 포기하느냐 이따위 원흉의 마지막이 성불이라니 작품한번 아이러니하다 나스의 헤븐즈 필을 좋아하면서도 짜증나는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