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DC19 기조 연설이 끝났습니다. 샤크맨님이 그러시네요. 기억에 남는 건 아이패드 OS 밖에 없다고. 저는 좋아진 iOS 13 및 신형 맥OS, 아이워치 OS와 더불어, 엄청나게 비싸진 신형 모니터와 맥도 기억납니다. 풀 셋을 구성하려면 1억은 들어간다는, 어떤 의미에서 제 사고의 지평을 넓혀준(...) 가격이었어요. 이젠 에이수스보고 게이밍 노트북 너무 비싸다 뭐라고 안할게요. 스마트폰이 노트북보다 비싸! 이랬더니, 그럼 데스크탑은 차보다 비싼 걸로... 라고 가뿐히 받아주신 애플입니다. 어차피 산 적도 없고 살 생각도 없고 살 이유도 없는 물건이지만, 가격 보고 나니 그냥 허탈해서... 반면, 아이패드 OS의 등장은 반가웠습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아마 구글에서 처음 태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