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코로나 시대 이후, 나가서 컴퓨터를 쓸 일이 없으니 노트북은 말 그대로 잉여 짐덩어리(...)가 되었습니다만, 그래도 좋은 장난감이긴 합니다. 사실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대부분의 일은 모니터 두 개 있는 데스크톱 PC로 하지, 집에서까지 작은 14인치 디스플레이의 노트북과 싸울 의욕까지는 없는 것이죠. 그래도 소프트웨어들이 슬금슬금 살이 쪄 가니, 당장 노트북을 바꿀 계획도 없으니 일단은 업그레이드를 과감히 해 보기로 했습니다. 아마 이번이 확실히 마지막이 될 겁니다. 지금 쓰는 2016년 3월 구입한 레노버 씽크패드 E460은 음...일단 배터리를 갈았고, SSD도 현재는 삼성 850 EVO 500GB가 장착되었고, 메모리는 기존에 8GB 듀얼채널이었는데, 이번에 과감히 다 들어엎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