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앤비 판) 1박 15000원(도미토리룸/조식포함) 6월 둘째주에 다녀온 제주여행. 비앤비 판은 제주 구시가지 40년 넘은 일본식2층양옥을 게스트하우스로 만든 곳 전직 건축잡지 편집장이었던 제주태생 사장님의 귀향+게스트하우스 건축스토리를 전부터 읽다가 언젠가 가봐야지 했었다. 까칠꼼꼼결벽한 느낌이 내 취향이었음. 게스트하우스는 처음이라 걱정했는데...너무~너무~ 재미있었다. 당일예약(아침8시 땡하자마자 전화했음)이라 5군데쯤 예약거절 당하고... 외국인98% 게스트하우스에 쫄아든 우리 부부에게 놀다오라며 제주지도에 동쪽코스, 서쪽코스와 추천식당을 표시해줬다. ㅎㅎ 젠틀하지만 무뚝뚝한 제주남자셨음. (한국사람이 없던 이유는 그간 당일캔슬,연락두절,음주가무소동,외국인많다고 적응못함 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