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여름날 내 방을 뒤집어 놓을 때, 피아노 의자 밑 상자에 가득 담긴 영화 전단지들도 같이 정리했다.너무 꽉 차서, 새로운 전단지를 집어넣을 수 없었기에, 다른 곳으로 또 옮겨담았다.차마 버릴 수는 없고;ㅇ; - 내가 가진 전단지 중 제일 오래된 것이 '쉬리'.이 영화는 엄니 동생과 같이, 충무로의 명보극장가서 봤는데, 광고대로 역사가 되었다. - 左 : 옛날 전단지 중에는 신문기사를 그대로 복사한 것도 있었다. ('록 스탁 앤 투 스모킹 배럴즈')아직도 저 영화 못 봤다. 전단지 가져올 당시엔, 미성년자였구-3-- 右 : 대부분의 전단지가 네모 모양인데, '슈렉'은 머릿글자인 S모양의 특이한 전단지로 눈에 띄는 동시에, 보관에 어려움을 가져왔다. 일반 A4 크기가 아닌 더 넓은 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