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같이 일어나 게이세이 우에노역에서 스카이라이너타고 나리타 공항으로. 도대체 발권 꼬여서 이게 무슨 개고생이야 ㅠㅠ 그래도 오늘은 한푼 두푼 모아온 마리지를 탕진해 미주 퍼스트 클래스를 타는 날...!! "이것은 훔친 것이 아닙니다. 길에서 얻은 것도 아닙니다. 누가 저 같은 놈에게 일등석 자리를 줍니까? 탑승 마일 10000마일을 받아 본 적이 없습니다. 마일리지 100점 주시는 이벤트도 백에 한 번이 쉽지 않습니다. 저는 1500원 3000원씩 쓰며 마일리지를 1.8점씩 모았습니다. 이렇게 모은 크로스마일을 아샤나 마일리지로 바꾸었습니다. 이러기를 여섯 번을 하여 겨우 이 귀한 '일등석(一等席)' 한 장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 자리를 얻느라고 몇 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