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도 RM의 수상소감이 정말 멋있었는데ㅠㅠ 올해도 정말 멋짐. 특히 미친듯이 무대하고 바로 상받은거라 애들이 다 땀이 뚝뚝떨어지는데 그게 더 멋있어. 방탄 처음에 입덕했을때 굉장히 신기했던게 수상소감에서 맨처음 사장님, 이사님 누구누구를 읊는게 아니라 팬덤명인 아미를 외치는 거였다. 처음부터 끝까지 팬에 대한 감사인사인 수상소감이 굉장히 인상깊었다. 처음부터 다보니 정말 신인때는 이렇게 못했지만 어느정도 지나고서는 처음부터 아미를 외쳤던 것 같다. 올해 수상소감도 감동. 남준이(RM)이 영어로 수상소감을 못해서 나중에 따로 미안하다고 트윗을 올렸는데 그것도 스윗스윗함. 팬들때문에 이 위치가 공고해진거라는 것을 멤버들이 너무 잘 알고 있고, 팬과 가수가 서로를 자랑스러워 한다는게 찡하다. "저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