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정리

월드 오브 워쉽 클로즈 베타 6주차 소감입니다. 지난주 우주모드로 사람들의 흥미를 끌며 주말 동접자 3천대를 회복했었는데 이번 주는 프리미엄쉽에 클베권을 같이 파는 전략으로 동접자가 더 늘었습니다. 거기에 미국 구축함과 '슬롯' 반값 할인 이벤트를 열어 4700명 이상이 접속했습니다. 방이 금방금방 잡혀 좋았습니다. 워코 보고있냐 장사는 이렇게 하는거다 초보자가 늘어난 만큼 배후에서 뜬금없는 우군 어뢰에 맞아죽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토요일에만 우군 어뢰에 4번 침몰했네요. 특히 좋다고 소문이 난 미국 7티어 구축함 '심즈'가 이런 일이 많았습니다. 어뢰의 사거리도 모르는 초보자가 10km밖에 적이 있다고 앞에 우군이 있는데도 어뢰를 쏘는 경우가 꽤 많았습니다. 이번주는 승률이 좀 좋지 못했습니다.

어느 덧 CBT 4주차가 되었군요. 수치는 여전합니다만 일요일에 패가 꽤 많았습니다. 토요일엔 59%까지 갔던 승률이 다시 56%로 떨어졌는데 클로즈 베타에서 승률은 전-혀 의미없죠. 다만 지는 게임엔 뭔가 답답한 경우가 많아서 게임에 집중력을 떨어뜨리게 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미션도 지지리도 못쏘는 어뢰를 20발이나 맞추라는 '기습!' 미션이 두개나 걸려서 미치는 줄 알았네요. 뇌격기 어뢰는 카운트 안되고 오로지 수상함의 어뢰만 해당되는데 고생꽤나 했습니다. 드디어 클리블랜드를 탈출하여 펜사콜라급 중순양함을 취역시켰습니다. 아직 스톡상태인데 함체를 올리는데 5000경험치가 필요하더군요. 미국 순양함은 7티어부터 중순양함으로 넘어가는데 주포의 구경이 6인치에서 8인치로 늘어나 재장전 시간이 두

월드 오브 워쉽의 3주차 소감입니다. 이번주는 봄이 시작되서 그런가 주말에 동접자가 많이 줄었더군요. 그래도 방은 평소처럼 잘 잡혔습니다. 이번주 주말 공방은 고티어 순양함들이 많아졌더군요. 특이하게 일본은 모가미까지만 보이는데 반해 구리다는 미국은 펜사콜라는 물론 뉴올리언스까지 자주 볼 수 있었습니다. 이로인해 op소리 듣던 클리블랜드가 오히려 보기 힘들어졌네요. 전함들도 나가토가 많이 보이는걸 봐서 유저들이 평균적으로 7티어로 넘어간 듯 합니다. 전 주말에만 해서 아직 6티어로 놀고 있지만 플레이하는데 큰 지장은 없더군요. 이제 공방에서 전함 유저들의 숙련도가 늘었는지 명중률이 많이 증가했습니다. 맞을만한 상황에서는 여지없이 명중하더군요. 순양함들은 좀 더 몸을 사려야할 듯 합니다. 소대플레

클로즈 베타 2주차 소감입니다. 우선 이번주에 후소를 찍었습니다. 의외로 클리브랜드는 진전이 안되고 있습니다. 월탱에서도 이상하게 안풀리는 전차가 있던데 클리브랜드가 그런 경우가 아닌가 싶습니다. 일요일에 100전을 달성했습니다. 숭률은 전차에 비하면 매우 좋은데 소대로 묻어가는 것도 있어서 그렇게까지 객관적이진 않네요. 다만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드로우, 즉 무승부가 7전이나 있다는 점입니다. 이 스샷을 찍고 다음게임도 무승부가 났는데 2주차에 들어 무승부만 6번을 기록했습니다. 평일엔 겜 못하고 주말에만 잠깐(?) 했는데!! 무승부는 패배보다 더 허탈한 경우인데 무승부가 이상하게 잘 나는 맵이 바로 North, 일반전입니다. 이 맵은 훵 뚫려있는거 같지만 의외로 동선이 길기 때문인지 가장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