낫소

병신년이 가고 정유년이 온지 얼마 안 된 시점에서 연초부터 병크가 터졌는데요. 바로 스포츠 브랜드 낫소가 정몽규를 사기죄로 고소를 했다는 소식입니다. 지난 달 28일 고소장이 접수되었다고 하고 경기 사용구의 공인 마크로 벌어진 일이라고 합니다. 2016년 11월부터 계약을 맺었고 계약을 맺은 시점부터 낫소만이 공인 마크를 사용할 수 있으며 본래 공인 마크 계약이 2020년까지 되어 있었으나 계약한 뒤 KFA는 태도를 바뀌어 낫소 뿐만 아니라 2017년 상반기까지 다른 업체에도 공인 마크를 허용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혀버린거라고 하네요. 이에 낫소는 KFA에 공인 마크 독점 사용권을 요구했으나 계속 묵살이 되자 결국 이 사단까지 오게 된 것이고요.뭐 일단 상황을 지켜봐야겠지만 연초부터 씁쓸한 축구계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