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피스고

얼마 전 MS 서피스고2 웨비나가 있다는 메일을 받고, 참가 신청을 했습니다. 시간은 평일 1시 30분... 기자 간담회 하는 시간보단 느리고, 블로거 간담회 하는 시간보단 빠르고 그렇군요. 진짜 볼 사람만 보라는, 회사에서 볼 수 있는 사람만 보라는 느낌. 내용도 의외로 간단합니다. 서피스고2 장점에 대해 설명하고, 몇 가지 기능을 시연합니다. 끝. 아래 이미지 한 장으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업무용 & 교육용으로 좋은 윈도 태블릿 PC다- 이거죠. 애당초 서피스 고2가 그런 기종이긴 합니다. 일반인들 사라고 나왔다기 보단, 비즈니스용으로 대량으로 사서 공급하거나, 교육용으로 쓰라고 나온 제품입니다. 구글의 크롬북, 애플의 (그냥) 아이패드에 해당하는 제품입니다

빠르게 서피스 고2 한국 판매가 시작됩니다. 6월 18일에 공식 출시하고, 5월 28일부터 예판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서피스 고2의 장점은 고1과 다르지 않습니다. 10.5인치 터치 스크린 디스플레이에 무게 544g. 늘어난 배터리 사용 시간. 단점은 비싼 가격과 낮은 성능입니다. 물론 필요한 사람만 선호하는 기기라서, 그냥 서피스 모델 선택지가 하나 더 생겼다- 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가격은 컨슈머용과 업무/교육용이 다른데... 최상위 버전은 업무/교육용으로만 나옵니다. 서피스 고2 컨슈머 제품 가격 펜티엄 / 4G / 64G : 549,000펜티엄 / 8G / 128G : 729,000LTE & 코어M / 8G / 128G : 969,000 * LTE 모델

마이크로소프트사에서 소형 윈도 태블릿 PC, 서피스 고 2를 발표했습니다(링크). 가성비가 좋다고는 못하지만, 작고 가벼운 윈도 태블릿 PC라서 나름 인기를 얻었던 서피스 고의 두번째 모델입니다. 음, 그런데, 이번 제품은 그냥 건너뛰기로 하죠.. 일단 사양이... 대체 MS가 무슨 생각하고 있는 지를 모르.. 아, 아니, 잘 알겠습니다. 서피스고2에서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디스플레이입니다. 고1과 거의 같은 크기에, 베젤을 얇게해서 디스플레이 크기를 10인치→10.5인치로 키웠습니다. 해상도는 1920x1280, 4:3 비율 디스플레이입니다. 1은 3:2(1800x1200) 였습니다. 문제는 CPU. 엔트리 모델인 4GB/64GB 제품 CPU가 기존 펜티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