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The Thing에 관해서는 참 미묘하긴 합니다. 아무래도 제가 좋아하는 영화는 아닙니다. 인체 변형물을 너무 싫어해서 말이죠. 다만, 워낙에 인기를 많이 누린 영화이다 보니 프리퀄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었고, 심지어는 지금 리부트 작업도 진행중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존 카펜터는 1982년작의 직계 속편도 원하는 분이기라고 하더군요. 심지어는 여기에 커트 러셀도 돌아오길 원한다고 하더군요. 결국 맥크래리와 차일즈도 돌아오길 원한다고 했다는데, 정말 존 카펜터 이 노인장이 마음 먹으면 할 것 같아 두렵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