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자키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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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메다, 그리고 나카자키초

By Hier, paule | 2016년 3월 5일 | 
우메다, 그리고 나카자키초
오사카에 가면, 난바나 도톤보리쪽 보다 아무래도 우메다에 많이 가게 된다. 어쩔 수 없는 익숙함 때문이리라. 늘 오사카에 가는 주요한 이유인 친구가, 우메다에서 그리 멀지 않은 모모야마다이(혹은 료쿠치 고엔역, 그 사이 어디쯤)역 근처에 산다. 친구네 집에서 자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친구랑 놀 때는 주로 우메다가 된다. 또 그녀가 일하는 곳이 우메다 기타신치쯤이었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다. 그러다보니 어느새 나도 우메다가 더 친숙해졌고, 조금 덜 큰 강남분위기가 나는 밤거리가 좋아졌다. 숙소를 잡을 때도 어쩐지 난바쪽 보단 우메다가 편했고, 그렇게 찾다보니 나카자키쵸역 이었다. 우메다까지 10분이면 걸어서 갈 수 있고, 걸어서 안가더라도 히가시우메다역까지 한 정거장, 그리고 덴마바시쪽도 가까워 내가 좋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