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큐어의 위상이 예전만은 못하다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리고 심지어 최근에 나오는 여아용 애니메이션의 후속작이 "이게 무슨 프리큐어도 아니고" 라는 요상한 비하 코멘트가 곳곳에서 보이는데 그래도 열다섯번째 작품까지 냈을 정도면 프리큐어도 하나의 브랜드로서 제대로 자리잡은 게 아닌가 합니다. 아 물론....열다섯 번째 작품이라고 했지, 절대로 15주년이라는 얘기는 아닌데 토에이가 억지를 써서라도 급하게 끌어당긴 걸 보면 높으신 분들도 위기의식은 느끼고 계신 것 같습니다. 뭐랄까 예전이라면 프리큐어가 어떤 형식으로든 화젯거리로 오르락 내리락 하던 적이 있었는데 요즘은 그런 것도 없어진 것 같아서요. 그만큼 브랜드가 장기화 체제에 돌입했으니 나올 법한 새로운 요소도 크게 줄기는 했죠. 잡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