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시즌

5월 5일 경기 후.선두와 1.5경기차 2위 13일 뒤.선두와 7.5 게임차 8위 꼴성. 이때 이승엽, 마해영 떠난 뒤로 더더욱 언론 반응도 차가웠는데.. 시즌 끝나고 반경기차 준우승. 하지만, 올해는 좀 다름.최근 몇년간 삼성을 먹여 살린 불펜의 붕괴가 보이는 가운데.. 잘해주던 용병마저 삼적화(?)를 마쳤는지.크루세타급으로 변모. 심창민은 걱정안함.차우찬도 걱정안함. 원래 불지르던 놈이고, 한번 제구 잡히면 또 이상하게 잘하는 놈이라. 문제는 안지만. 연봉협상을 늦게해서 그에 따른 시즌 준비를 못한 건지..아니면, 수술받은 후 후유증이 오래가는 건지..아니면, 원체 슬로우스타터라 좀 있으면 올라오려는지.. 모르겠지만.. 나갈때마다 털리는 모습을 보니..

뭔가 병신력 대결하다가 상대 MP가 바닥나서 이긴 기분이 들긴 하지만 주중 위닝이라는 거에 위안을 삼고...(....) 태균이는 타격감이 올라오니 앞에 밥상이 안 차려 지는...(....) 이래서 줄때 먹어야 한다는 말이 있는 겁니다. 회성이는 포텐이 터질락 말락, 좋은 징조입니다만 아직 시즌 초반이니 뭐. 결국 송광민은 오늘도 제외.. 솔직히 어제 제가 감독이었으면 덕아웃 들어올때 체어샷 날렸겠지만.. 영감님 연세가 있으셔서 그런지 청심환으로 때우시는군요. 잘해 이놈아... 너도 이제 내일모레 서른이야.. 송창식은 걍 2군 보내서 쉬게 해야 할듯... 구위가 다 죽어 버렸네요. 김혁민은 최고의 피칭을 했습니다. 2안타 맞으면서 쫄깃 쫄깃 했는데 솔직히 두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