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정 연휴에 시골에 내려가면 여러모로 시끄럽기에, 조용히 일본으로 넘어갔습니다..근데 이번 연휴에는 가족 모두 시골에 가지 않고 서울에 남아있었다고 하네요.. 이직하고 나서 가장 좋은게, 휴가때 연락이 오지 않는다는 점인데요..회사에 따라 다르지만 본사 분위기가 휴가를 쓰는게 자유로운 분위기인지라,한국사무소에서 일하는 저도 휴가는 마음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뭐 또 쉬냐..어디 가냐..일본에 뭐 있냐..등등 대답하는 것도 짜증났는데..이번 회사는 오히려 더 좋은 곳을 추천받을 수 있는 일본 회사이다 보니..... 여튼 이번에는 조용히 나고야로 혼자 떠났습니다.. 이걸로 대한항공 30번째 탑승이 되네요.. 나고야..는 일본 34번 방문 중에 딱 2번째네요..사실 김포 - 나고야 라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