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타자기라고 불러도 좋을까요? 전자잉크 디스플레이와 풀사이즈 키보드를 채용한, 오직 글쓰기에만 집중할 수 있게 해주는 도구- 프리라이터의 휴대 버전이 출시됐습니다. 이름은 프리라이터 트래블러(FREEWRITE TRAVELER). SNS도 할 수 없고 인터넷도 할 수 없기에 그저 글만 쓰게 해줍니다. 무게는 약 730g 정도고, 전자잉크를 채용했기에 배터리는 최대 4주까지 갑니다. 키보드는 풀사이즈 팬터그래프 방식(시저 키보드)이고, 한글을 비롯해 다양한 키보드 배열을 지원합니다. 와이파이를 쓸 수 있어서, 쓴 글을 드롭박스나 구글 드라이브, 에버노트 등에 백업할 수 있습니다. 내장 저장공간은 당연히 있고, 자체 온라인 백업 시스템도 갖췄습니다. 아쉽지만 화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