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부터 갑자기 휘청휘청하다가 맛이 가버렸습니다. 거두절미하고 바로 제목대로의 이야기. 모 달샤울케이블제 프리미엄 요금으로 쓰고 있는 외장형 모뎀이 어젯밤부터 비실비실하시더니 오늘 오전 아주 황천으로 가버리셨습니다. 어제 밤에 뜬금없이 장치와 DNS서버가 응답못하네 어쩌네 헥헥거리다가 하루 지나서 결국 연결도 안되더라구요. 하기사 여기 이사오기 전부터 동네 이리저리 왔다갔다하며 족히 5년은 넘게 쓴 물건이니 뭐 갈때가 되었나봐요 삼가 묵념…. 근데 달샤울 AS센터에 전화해보니 그쪽에서도 아무리 신호를 넣어봐도 이쪽은 계속 먹통이라 기계가 운명하신게 맞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오늘은 일요일이고 또 담당기사분들이 죄다 못나와서 결국 교체는 내일 저녁으로 미뤄졌지요. 결국 집에서 뜬금없이 오프라인 인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