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아너드에서 복수를 끝마치고 에밀리를 여제로 옹립하여 나라를 잘 다스리는 해피엔딩이었건만 이 세계관은 바람잘날이 없습니다. 전작의 주인공 코르보가 에밀리에게 자신의 기술을 전수해주는것이 프롤로그입니다. 전작에서부터 에밀리와 코르보와의 관계 떡밥이 있었는데 2에서는 그걸 확정지어주네요. 상놈으로 태어나 전 여제의 애인이 되어 현 여제의 아버지가 된 코르보란 남자.... 그렇게 오늘도 정무를 시작하려는 찰나에 왠 헬라가 쳐들어와서 다자코짜 왕위를 내놓으라 합니다 위기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코르보와 에밀리 둘 중 하나를 선택해서 주인공으로 삼아야하고 선택받지못한 캐릭터는 돌덩이가 되버리네요. 전 선택을 에밀리로 했습니다. 중년간지 코르보를 할까 고민했었지만 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