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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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디, 이글, 알바트로스 다음엔 뭐지?
골프의 한 홀에서 파 이하의 스코어를 부르는 명칭은 버디(-1), 이글(-2), 알바트로스(혹은 더블이글, -3) 등이 있다. 모두 새의 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몸집이 클수록 좋은 스코어를 가리킨다. 흔치 않아 거의 사용되진 않지만 한 홀에서 -4타의 스코어를 뜻하는 ‘콘도르(condor)’란 명칭이 있다는 사실을 아는 골퍼는 드물다. 주로 남미에서 서식하는 대형독수리인 콘도르는 개념상 파5 이상 홀에서만 가능하다. 길이가 길어서 홀인원보다 나올 확률이 훨씬 낮다. 골프 역사상 지금까지 총 5차례 기록되었는데 공식 대회에서는 아직 없다. 최초의 콘도르는 1962년 미국의 골퍼 래리 브루스가 아칸소주 호프컨트리클럽 5번홀(파5·480야드)에서.......

데상트골프 알구공 R90 블락 남성 골프화, 여성 골프화 추천
혁신적인 디자인과 최고의 기능성의 골프 브랜드? 스포츠 분야의 높은 경쟁력을 가진 브랜드, 퀄리티와 테크놀러지를 기반으로 'DESIGN THAT MOVES'의 슬로건의 골프 브랜드, Innovative, Professional, Technology를 핵심 키워드로 혁신적인 디자인과 최고의 기능성을 통해 골퍼의 퍼포먼스를 극대화하여 골프의 지평을 확장하는 골프 브랜드 알고 계시나요? 바로 프리미엄 퍼포먼스의 데상트 골프 DESCENTE GOLF 입니다. 오늘 소개드릴 제품은 남성 골프화와 여성 골프화로, 데상트 골프 R90과 시즈널 모델 R90 블락, 콘도르 등 하반기 데상트 골프화 모델 라인업입니다. 데상트 골프의 시그니처 모델 R90 골프화 데상트 R90은 데상.......
마추픽추(Machupicchu)와 작별하고 내려와, 아구아스칼리엔테스에서 다시 페루레일 기차로 쿠스코~
아침 일찍 호텔을 나와서 버스를 타고 마추픽추에 도착해서, 먼저 높은 곳에서 그 전체 모습을 내려다 보았고(1편), 그 잃어버린 공중도시의 내부로 들어와 신전 등을 구경한 후(2편), 이제 반환점을 돌아 나가서 마추픽추와 작별을 하고 다시 버스와 기차를 타고 쿠스코로 돌아가야 할 시간이다.마추픽추 돌담길에 가만히 손을 대고, 이 곳을 만들고 여기에 살다가 홀연히 떠나버린 사람들을 생각해본다~"이렇게 잘 만들어 놓은 전망좋은 집들을 놔두고, 그들은 어디로 간 것일까?"주택가 너머로 계단식 밭인 테라스가 보이고, 출구 밖의 비탈에 만들어진 지그재그 도로에는 또 버스가 올라오고 있었다.마추픽추 안의 건물 중에서 가장 큰 돌들로 만들어졌다는 '3개의 창문이 있는 신전(Temple of the Three Windows)'이 중앙 잔디밭 너머로 보이는데, 가장 큰 돌의 무게는 300톤이 넘을거라고 한다! 그런데 자세히 보면 창문이 모두 5개인데, 좌우 가장자리의 2개는 닫혀(?) 있음을 알 수 있다.^^계단을 따라 내려가는데, 정면에 잔디밭 중앙에 홀로 서있는 나무가 한 그루 보였다.반환점을 돌아서 나가는 길에 가장 유명한 장소라고 할 수 있는 '콘도르의 신전(Temple of the Condor)'인데, 저 기울어진 바위 위에까지 돌을 쌓아놓은 것이 참 특이했다.이제 저 사람들을 따라서 마지막 귀족들이 살았다는 건물 위쪽으로 테라스를 따라 걸어나가면 이 곳과 작별이다...그래서 여기서 참 사진들을 많이 찍었던 것 같다. 이렇게 우루밤바 강이 만든 안데스 산맥의 계곡을 내려다보며 찍고,또 걸어온 길을 돌아보면서 건물들과 저 나무, 와이나픽추 봉우리를 배경으로도 사진을 남겼었다~테라스는 두 층만 사람들이 걸을 수 있도록 되어 있었는데, 아내 윗층에는 직원들이 보수작업을 하고 있는 모양이었다.이 분들도 중장비 없이 사람의 힘으로만 저 큰 돌의 위치를 옮기려고 하시는 걸까? 저 돌만 옮기면 오늘은 퇴근각? 그렇다면 이 마추픽추의 수 많은 돌로 만든 건물과 테라스들은 도대체 얼마나 많은 잉카 사람들이 동원되어서 만들어진 것일까?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보니, 그만 출구로 나와버렸당~왕복표를 다시 꺼내서 버스를 타고, 저 약 4백미터 아래로 내려가서 우루밤바 강을 거슬러 올라가 기차역이 있는 아구아스칼리엔테스(Aguas Calientes) 마을로 돌아갔다.그렇게 다시 마을로 돌아온 시간은 오후 12:13분경... 어떻게 정확히 아냐면, 우리가 점심을 먹은 식당인 마파초(Mapacho) 간판 아래에 시계가 있어서...^^이 곳은 수제맥주(craft beer)로 유명하다고 해서, 서버가 추천해준 두 종류의 생맥주를 시켜봤는데, 양조장이 여기 가게에 있는 것 같아보이지는 않았다. 여하튼 이 세상의 오지에서 완전히 미국식 분위기의 펍(pub)에서 점심을 아주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다. 문제는 음식값도 거의 미국본토 수준...^^시간 여유가 있어 우루밤바 강가에서 라떼로 한 잔 마셨는데, 전날까지 많은 비가 내려서 아직도 급류로 흘러가는 강물을 보니, 오늘 저 굽이 돌아 마추픽추 정상에서 오전에 날씨가 좋았던 것이 천운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기찻길로만 연결된 옆마을, 히드로일렉트리카(Hidroelectrica)로 향하는 페루레일(PeruRail)의 기차... 아마도 앞으로 파란색 기차만 보면 여기 아구아칼리엔테가 떠오르지 않을까 생각이 된다.그 기차의 꽁무니에 매달려서 가던 벨몬드 하이럼빙엄(Belmond Hiram Bingham) 특급열차의 식당칸(?)인 것 같았다. 한 참을 기차역앞 '미로'를 헤메며 기념품 몇 개를 사고는 호텔로 돌아가서 맡겨놓았던 가방을 찾아서 다시 역으로 돌아왔다.'쿠스코 한 주 살기' 가운데의 1박2일 마추픽추 여행을 끝내고, 이제 파란색 이 페루레일 기차를 타고 쿠스코로 돌아간다. 정확히 말하자면 이 기차는 4시간 가까이 천천히 달려서 우리를 포로이(Poroy) 기차역에 내려주었고, 거기서 택시를 타고 쿠스코, 아르마스 광장의 호텔로 돌아갔다. 택시에 타니까 또 비가 내렸었는데, 기사가 잉카 고유의 언어인 케추아어로 비(rain)를 '빠라(para)'라고 부른다고 했던 것이 기억이 난다.
LA 그리피스 공원(Griffith Park) 북쪽 언덕의 여러 트레일과 포인트를 모두 한꺼번에 돌아봤던 하이킹
왠만해서는 포스팅의 제목을 과거형으로 쓰지는 않는데, 이번에는 자연스럽게 나왔다. 3개월도 훨씬 지난 7월초의 하이킹이기도 하고, 그 후로 다른 하이킹은 전혀 하지 않아서 왠지 까마득한 과거처럼 느껴졌나 보다.일요일 아침 느지막히, LA 그리피스파크(Griffith Park) 북서쪽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바로 옆 언덕의 스카이라인 트레일(Skyline Trail)이 시작되는 곳의 볼품없는 모습이다. 이 날의 경로는 하도 복잡해서 일단 지도 먼저 아래에 보여드린다.제일 위에 써놓은 Travel Town Parking에 주차를 하고 시계방향으로 한바퀴를 돈 것인데, 총 하이킹 거리는 약 10 km에 시간은 2시간반 정도가 소요된 만만치 않은 긴 코스였다.언덕을 조금 올라가니까 북쪽 아래로 지난 번에 소개해드렸던, LA시의 기차박물관인 트래블타운 뮤지엄(Travel Town Museum)이 내려다 보인다. (포스팅을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 공원 북쪽 언덕을 동서로 잇는 스카이라인(Skyline) 트레일을 1 km 정도 걸은 후에, 남쪽으로 갈라지는 콘도르 트레일(Condor Trail)로 방향을 바꿨다.콘도르 트레일을 조금 걸으니 나온 갈림길에서 동쪽길은 이렇게 철조망으로 막혀 있었는데, 이 쪽은 LA시 동물원(Los Angeles Zoo)으로 내려가는 길이라서 그런 것 같다. (옛날 LA 동물원 포스팅을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남서쪽으로는 거대한 절개지(?)같은 것이 보이는데, 1957년부터 1985년까지 거의 30년동안 LA 지역의 쓰레기 매립지로 사용된 Toyon Canyon Landfill 이란다.언덕을 내려와 공원을 관통하는 일반 자동차 도로인 Griffith Park Dr와 만나는 곳에 푸른 잔디가 잘 가꾸어진 미네랄웰스 피크닉에리어(Mineral Wells Picnic Area)가 있다.여기서부터 하이킹 코스는 다시 노스 트레일(North Trail)로 바뀌어서, 남서쪽으로 공원 중심부를 향해서 언덕을 올라간다.하도 볼거리가 없는 트레일이라서 중간에 등장한 커다란 물탱크가 반가워서 한 장 찍어줬다~^^동쪽 아래로는 LA 코리아타운에 사시는 한국분들도 많이 이용하시는 그리피스파크 골프장이 내려다 보이고, 그 너머로 5번 프리웨이와 글렌데일(Glendale) 시내가 희미하게 보인다.그러다가 트레일이 뭔가 지금까지 황량함과는 달리 뭔가 아기자기하게 식물들이 좌우로 심어져 있고, 나무도 제법 울창한 모퉁이에 여러 의자가 놓여있는 곳이 나온다.이 곳의 이름은 '아미르의 정원(Amir's Garden)'이라고 한다. (구글맵으로 지도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이란 테헤란 출신으로 1963년에 미국으로 온 이민자인 Amir Dialameh는 1971년부터 죽을 때까지 32년 동안 이 정원을 가꾸었다고 한다. (LA타임스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 안내판의 내용을 다 읽고나니, 갑자기 뮤지컬 해밀턴(Hamilton: An American Musical)의 유명한 대사가 떠오른다... "Immigrants, we get the job done."소박하지만 정성이 깃든 정원에서 잠시 휴식을 한 후에, 계속 비포장 오르막으로 매립지 꼭대기까지 올라가면 Vista Del Valle Dr라는 버려진 자동차 도로를 만나게 되고,그 도로를 따라 조금 더 언덕을 올라가면, 예전에 공원 남쪽에서 출발해 여기까지 하이킹을 한 적이 있는 Mt. Hollywood Dr와 만나는 삼거리가 나온다.그 때 2년전에는 바로 여기 캐씨스코너(Cathy's Corner)를 찾아 여기까지 왔었다. (포스팅을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 "이 코너길이 뭐라고?"라는 의심이 드시는 분은 혹시 영화 의 남녀주인공의 유명한 춤장면이라고 하면 뭔가 떠오르는 것이 있으시려나?자전거를 타고 언덕을 올라오는 사람들이 많은 Mt. Hollywood Dr를 따라 꼬불꼬불 조금 내려가면 로이스캐년(Royce's Canyon)이 나온다. 이 계곡도 쓰레기 매립지가 될 뻔한 것을 저지한 Royce Neuschatz가 56세의 나이로 암으로 사망하자, 그녀를 기리기 위해서 이름을 붙인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오른쪽 멀리 안테나가 보이는 산의 건너편에 유명한 헐리우드사인이 있다. (포스팅을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공원의 서쪽 아래 잔디밭은 공원묘지인 포레스트론(Forest Lawn)인데, 여기서 공원과 묘지의 경계를 따라서 내려가는 산길(foot trail)이 있다고 해서, 도로를 따라 빙 둘러서 내려가는 대신에 지름길을 택했다. 그런데... 이건 뭐 덤불로 덮힌 거의 버려진 등산로로 묘지와 경계를 따라서 언덕을 내려가는 건데, 이 트레일의 공식적인 이름은... 수어사이드트레일(Suicide Trail), 즉 '자살길'이다! 어떻게 이런 이름이 붙었는지 열심히 찾아봤지만, 그리피스 공원의 다른 무서운 이야기들만 있고, 이 트레일 이름의 유래는 못 찾았는데, 혹시 아시는 분?왠지모를 오싹함을 느끼며 허겁지겁 다 내려와서, 말을 타는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넓은 오크캐년 트레일(Oak Canyon Trail)을 만나서야 안심이 되었다. 솔직히... 자살한 귀신이 뒤따라 올까봐 무서웠다~^^134번 프리웨이를 타고 집으로 돌아갔는데... 이 다음날부터 집을 알아보고 이사를 하고, 지혜를 대학교 기숙사에 넣어주고, 이삿짐 정리와 집수리를 한다고, 이 하이킹이 현재까지 마지막 아침등산이 된 것이다.



![[CV] [Comi] 'ファイブスター物語'(더 파이브 스타 스토리즈) 19권. 연재분에서 벌어지는 '검성 대 검성'](https://img.zoomtrend.com/2026/06/06/1780766083-ECB2ABEB93B1EC9EA5EB8DB0ECBD94EC8AA4.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