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구리 슌이, 7월 스타트의 후지TV '게츠쿠' 드라마 '리치맨, 푸어우먼'(リッチマン、プアウーマン)에서 억만 장자 'IT기업 사장'이라는 역할로 주연을 맡는 것이 21일 밝혀졌다. 오구리가 게츠쿠에 주연을 맡는것은, 2009년 '도쿄 DOGS' 이후 3년 만이다. 여주인공 역을 여배우 이시하라 사토미가 맡아 취업난에 허덕이는 도쿄대학 여대생과의 격차 러브 스토리가 그려진다. 오구리는 "'현대판 프리티 우먼'이라고 하는 것으로, 이시하라 씨와의 연기도 기다려지고, 어떤 형태로 러브 스토리에 전개해 나갈지도, 나 자신도 기다려집니다."라며, 이시하라는 "10대 시절부터 알고 있는 오구리 씨와 러브 스토리를 하는 것에 조금 부끄러움도 느끼고 있습니다만, 함께 연기를 할 수 있는 것이 기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