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 / 옥천 도보 여행 #2) 정지용 시인이 그리워했던 아름다운 고장. 옥천을 뚜벅뚜벅 <옥천 옥주사마소, 옥천전통문화체험관, 옥천 교동리 비석군, 옥천향교>By 오렌지군의 행복을 찾아서.. | 2024년 3월 12일 | 스포츠여러분은 사마소(司馬所)라는 기구를 아십니까? 사마소는 조선 중기에 만들어졌는데 각 지방의 생원, 진사들이 각 고을에 설립한 자체 협의기구를 말합니다. 16세기 초에 훈구파(조선 전기 여러 차례 공신에 책봉되고 고위 관직을 역임한 인물들이 형성한 지배층)의 유향소(조선 초기에 악질 향리(鄕吏)를 규찰하고 향풍을 바로잡기 위해 지방의 품관(品官)들이 조직한 자치기구) 장악에 대한 반발로 젊은 유림들이 향권을 주도하기 위해 설립이 되었습니다. 현재 '사마소'는 남아있는 곳이 거의 없습니다. 제가 지금 방문한 옥천에 그 거의 없는 사마소가 있다고 해서 방문을 해봤는데요.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157호로 지정되어 있.......옥천교동리비석관(1)충청북도여행(8)충북여행(85)옥주사마소(1)옥천옥주사마소(1)충청북도(54)옥천(14)옥천향교(1)사마소(1)옥천여행(9)옥천전통문화체험관(5)충북(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