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블로그에 할 말은 많았는데 어쩌다보니 이 이야기부터 쓰는군요;; 어쩌다보니 급작스럽게 일본행 항공권을 예매하게 되었습니다. 3박 4일 예정. 거의 8년만에 해외로 떠나는 거고(그러고보니 그때도 도쿄였군요) 심지어 자유여행은 처음인데 괜찮을지 모르겠군요. 8년 전엔 물건 사거나 음식 주문하는 정도는 했었는데 그것도 거의 까먹은 것 같기도 하고... 뭐 낙장불입이니 후회하는 건 이미 늦었지만서도;; 저가 항공사도 처음이네요. 원래 계획은 진에어였는데 대기예약 펑(?) 하는 바람에 차선책인 제주항공을 선택. 사실 지금 여권도 아직 재발급 안나왔... 다음주 월요일에 나옵니다. 계획은 대략적으로는 짜놨는데 좀 더 세밀하게 조정할 필요성은 있어보입니다. 아마 이글루에 올릴 것 같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