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몇 주 전에 왔던 메일이지만, 오늘쯤부터 적용인가 봅니다. 구글 서비스 로그인에 계정에 등록된 스마트폰을 사용한 2단계 인증이 오늘부터 기본값으로 적용됩니다. 이제 새로운 기기나 환경에 로그인할 때 휴대전화가 없으면 여러 모로 귀찮은 일이 생기게 됩니다. 물론 기본적으로는 이런 설정이 편리한 사용이나 보안성 강화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만 휴대전화의 소중함이 더 높아지겠구나...싶기도 합니다. 스마트폰 분실 등의 상황에서 이러저러한 일이 한꺼번에 벌어지면 꽤나 난감한 일이 발생할 수도 있겠습니다. 스마트폰이 로그인 키 중 하나가 되는 만큼, 잃어버릴 때를 대비해 원격 삭제 가능한 관리 기능도 준비해야 될까 싶습니다. 사실 기술적으로는 이미 다 준비되어 있을 겁니다. 개인적으로는 음... 썩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