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6일. 낮 2시경기. 남자시구.땜방 노갱선발 등등 뭐 온갖 필패의 조건들을 다 갖춰놓고 있었는데 이게 왠일?!! 이겼습니다. 뭐, 근데 사실........................경기력이 좋은경기는 아니었습니다. 노경은은 혼자서 투수전을 하고 있었고. 타자들은 열심히 삽질하고 있었죠. 타자중에선 현수와 두목만이 야구 했다는 사실. 스아실, 이 경기는 점수가 많이 날수 있는 경기였는데. 테이블세터의 극도의 부진으로 완전 짠물...투수전이 되버린거죠. (아 종박 보고 싶다...) 우리 선수들은 여전히 성급한 초구 공략으로 죽어버리기 일쑤였고. 이건 어째 시즌 내내 변하지 않는것 같습니다. 인터뷰 기사들 보면, 코칭스텝들이 말해줘도 선수들이 초구빵하고 죽는것 같은 느낌. 테이블세터가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