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놀러간 김에 F1963 구경갔다 왔습니다.폰카로 찍은 간단한 사진들에 간단한 코멘트를 달아보았습니다. F1963은 이전에 공장이었던 곳을 복합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한 곳이다.이렇게 써놓으니까 리모델링이라던가 복합문화공간이 라는 단어가 너무 낯간지럽다.편하게 얘기하면 이전에 공장이었던 곳에 빈티지함을 살려서 '힙스터'느낌의 가게와 전시장이 있는 곳으로 꾸며놓았다는것이다. 오래된 상가느낌도 아니고 그렇다고 엄청나게 세련되고 깔끔하지도 않은데그 중간 어딘가의 빈티지함과 힙스터스러움이 있는 곳이다.힙스터 예술 빈티지 인스타그램 정도로 설명이 되는 그런 느낌. 뭔줄 알죠? 힙스터 라는 단어 너무 웃기다고 생각하지만 힙스터감성 너무 좋아한다. 이런곳에 오면 사진 꼭 찍어야 한다.유행을 쫒지 않으면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