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아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계절 대형 이벤트가 또 끝이 났습니다. 저번에도 그랬지만 이번에는 최적화 면에서 난류연속을 뛰어넘는 최악의 이벤트로 기록될듯 합니다. 최적화만 잘 되었어도 정말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최적화 문제로 운영진이 구매토큰을 20개나 줄 정도로 사태가 심각했는데 결국 사태는 수습되지 않았고 이벤트를 1주일 연장, 히든 한정 절대평가로 이어지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저는 딱히 큰 불만은 없었습니다. 시도때도 없이 튕기는게 좀 귀찮긴했는데 소전머신 덕에 팅기는거 외엔 랙 같은게 없이 히든맵에서도 60프레임으로 스므스하게 돌아가서 플레이엔 별 지장이 없었습니다. 아, 히든때는 구스타프 잡기 전에 팅기면 많이 곤란하긴 했죠. 어쨋든, 이 게임은 소전머신이 필수인듯 합니다. 안드로

<짤은 본 내용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바로 대형 이벤트 직전에 대규모 클라이언트 업데이트를 실시해서 가뜩이나 혼돈파괴망가 상태인 이벤트에 시스템 불안정으로 유저들에게 스트레스를 잔뜩 준다는 점입니다. 1주일 전에 이런 클라업을 해버리니 피드백은 물론이고 해결책도 이벤트 끝난 뒤에야 조정을 하는데 이번 연쇄분열은 그래도 수시로 패치를 했던 난류연속 때와 다르게 아에 수정 패치가 언급도 안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숙소야 예전부터 문제가 많았지만 이번 클라업 후에 더더욱 두드러지게 팅기고 있으며 전투 또한 몇판 돌리면 바로 팅~-_-... 미카팀의 고질적인 문제가 이번 이벤트에서 또 터지니 참 답답할 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