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 아웃 - 세상의 모든 슬픔이들을 위한](https://img.zoomtrend.com/2015/07/18/f0041321_55a8b47563281.png)
영화의 내용을 다소 포함 하고 있습니다. 스포일러에 유의하세요. 어딜가나 슬픔 같은 사람이 있습니다.걸어다니는 먹구름. 한숨 쉬는 것만으로도 주변인들을 맨틀까지 다녀올만큼 땅 꺼지게 만드는 능력자들.늘 슬픔상태인 사람도 때로는 주체할수 없이 무기력해져서 본인이 슬픔이 되던지이러한 기억들 때문에, 우리는 은연중에 슬픔은 좋은게 아니라고 인식합니다."너 우냐?" 라는 말은 울면 나약한 사람이라는 전제로 시비를 거는 말이기도 하니까요. 극중에서도 이런 시각이 고스란히 드러납니다. 기쁨이 활짝 웃으며 슬픔이를 따돌리는걸 보면 무섭기까지 해요.그럼에도 관객들은 기쁨을 이해합니다. 슬픔은 좋은것이 아니므로, 우리도 슬픔 같은 사람을 싫어했으므로.중요한순간에 일을 망치고, 주변인들이 보는것만으로도 힘들게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