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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야마다 요지 감독의 전쟁 비판과 가족애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21년 4월 14일 | 
이 영화를 알게 된 것이 2010년작 <남동생>에서 아오이 유우의 엄마 역할을 했던, 일명 '일본의 김혜자'라 할 수 있는 배우 요시나가 사유리의 작품이어서였다. 또한 <남동생>과 마찬가지로 야마다 요지(1931년생)라는 <황혼의 사무라이> <작은집> <동경가족> 등의 좋은 영화들을 내고 있는 일본의 명감독의 작품이기도 하고. ​이 영화의 배경이 되는 1940년은 잘 알다시피 우리에겐 일제강점기의 암흑기였으며 일본은 세계정복이라는 야욕에 미쳐있을 때로 영화 곳곳에서도 제국주의의 끔찍한 일들이 자행되고 있는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이런 시기에 주인공인 엄마는 전쟁을 반대하는 사상범으로 옥고를 치르는 남편을 살피면서 두 딸을 책임져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