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24일 설 연휴를 앞두고 도쿄로 짧은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요즘은 매달 도쿄에 가고 있는데, 정말 오랫만에 저가항공을 벗어났습니다. 그것도 오랫만에 일본항공 JAL을 타고 다녀왔습니다. 역시 좋네요. 저는 JAL과 ANA를 가장 좋아합니다. 다만 아침에 애들 얼굴보고 나서려고 조금 늦게 왔다가 시간이 빠듯해져서 막 뛰어다녀야 했습니다. 하필 게이트도 탑승동으로 열차를 타고 가야 해서 내리자마자 헐레벌떡 뛰어서 게이트에 도착하니 게이트 변경되었다고 해서 또 뛰었습니다. 그렇게 아재 몸뚱이를 끌고 열심히 달려갔더니 10분 정도 지연되었더군요. 너무 힘들어서 생수 한 병 사서 바로 원샷했습니다. 나리타에 도착하니 터미널도 늘 내리는 1터미널이 아니라 2터미널입니다. 의외로 1터미널에 비해 2터미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