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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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단' 그 날에 대한 만약에!

'처단' 그 날에 대한 만약에!

처음 소설을 읽을 때 첫 문장을 몇 번이나 다시 읽었다. 혹시나 내가 잘 못 본게 아닌가하고 다시 한 번 읽으며 확인했다. 그게 아니라는 건 몇 번 더 문장을 읽고 다음 문장까지 읽으며 알았다. 첫 문장은 '그녀는 아내와 함께'라고 시작하고 있었다. 편견에 가득 잡혀 있어 그런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아마도 외국 작품이면 자연스럽게 넘어 갔을텐데 한국 작품이라 그랬는지도. 동성 커플이라는 걸 이해한 후에는 즉시 넘어갔다. 사실 이 책은 동성 커플이라는 걸로 이야기를 풀어 낼 이유가 없다. 책의 소재는 계엄이다. 당일에 인터넷을 하면서 OTT를 보고 있던 걸로 기억한다. 갑자기 속보로 계엄이라는 게 뜨기에 '이게 뭔.......

[영화감상] 암살을 관람하고...

[영화감상] 암살을 관람하고...

♣ DOMVS...DINOSAVRIA |2015년 7월 26일

(※주의 : 결말 누설이 있을 수 있습니다...) (출처 : 네이버 영화) '친일파 처단'이라는 심플한 주제로 만들어진 영화인 만큼 저는 관람 전 생각도 호불호가 갈렸고.. 고민을 하다가 결국엔 아버지를 모시고 관람하기로 했습니다. 장소는 역시 롯데시네마로요! 이 영화를 감상하려고 했던 이유는 두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1. 단순히 근현대사를 다룬 이야기가 아닌 '1920~30년대 복장을 입은 양복이나 정복들을 보고 싶어서' 였습니다. '레미제라블'을 감상한 이유와 비슷하달까요? 다만 일본군 정복은 소름끼쳤습니다. 2. 신사복을 입고 권총을 겨눈 콧수염 분장을 한 이정재씨가 멋있어서 + 여성이 장총을 들고 종횡무진하며 총쏘는 영화라는 소문을 듣고 관람한 것도 있습니다! 저는 용감하게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