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에 사는 이동출 씨(氏)네는 오늘도 어김없이 온 가족이 모여 오손도손하게 저녁을 먹는다. 오늘의 스페셜 메뉴는 오리구이. 보양에 좋긴 한데 구울 때 여기저기에 기름이 튀고 냄새도 배는 탓에 집에서 해 먹기가 쉽지 않았다. 그러나 이제 괜찮다. 냄새, 연기 걱정 없는 최신식 적외선 조리기가 있으니까. 이동출 씨 가족의 저녁 식탁에는 웃음꽃이 만발한다. 웰빙 조리기구 '자이*'만 있으면 집에서도 언제나 쾌적하게 고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동출 씨의 첫째 아들 형규는 요즘 어떤 사내아이와 자주 보고 있다. 차가운 성격의 형규는 이 아이가 자신에게 친한 척 다가오는 게 귀찮다. 하지만 조그만 녀석이 어찌나 곰살궂게 구는지 냉정한 형규도 금세 마음을 연다. 오늘은 그 아이가 형규에게 빵을 사 먹